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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는 바깥에서부터 크게 외이, 중이, 내이 세부분으로 나뉘어 집니다. 귓바퀴에서 고막에 이르는 부분을 외이라 하고, 중이는 고막과 내이 사이에 있는 공기가 차 있는 공간을 말하며, 내이는 외이와 중이를 통해 전달된 소리를 뇌로 보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관(유스타키오관, 구씨관)은 중이강과 코뒤쪽(비인강)을 연결하는 관으로서 공기가 중이강에 들어가는 통로역할을 하여 내외기압의 평형을 유지하게 되며, 중이점막의 분비물을 배출시키는 통로역할도 합니다. 이관의 구조가 아기때에는 수평에 가깝고 넓고 짧아서 코감기에 의해 쉽게 중이에 염증이 파급되어 중이염이 잘 걸리게 되지만, 사춘기 이후에는 면역력도 강해질 뿐 아니라 이관이 수직에 가깝게 되면서 길고 가늘어져서 감기에 걸리더라도 중이염에 잘 걸리지 않게 됩니다.

급성 중이염이란?
급성중이염은 대부분 감기 등 급성 상기도염이 전파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귀가 먹먹하거나 꽉 막힌 느낌이 들고 열이 나면서 쑤시는 박동성 통증을 주로 호소하게 됩니다. 이 밖에도 병의 정도에 따라 다른 증상들을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위와 같은 증상, 고막의 변화 및 몇가지의 청력검사를 이용하여 진단을 내릴 수 있게 되며 치료는 병의 진행을 막고 합병증을 줄이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 데, 과거에는 중이염이 완전히 나을 때 까지 투약하는 것이 의학계의 치료원칙이었으나, 최근 중이염의 치유경과에 대한 세계적인 대규모 연구에서 그렇게 많은 투약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최신 지견에 따르면 급성 중이염의 경우 1-2주 정도의 투약만 합니다. 그러나 비염이나 축농증 등의 동반된 증상이 있으면, 추가 투약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외에도 턱을 움직이면 이관옆의 근육을 당겨 이관의 염증배출과 환기기능을 도와주므로, 껌을 자주 씹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원인이 될 수 있는 상기도염에 대한 치료도 같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병이 심한 경우에는 고막 절개술 등 중이에 고여 있는 고름을 빼주는 방법을 시행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이 기간동안 비행기 탑승이나 등산, 잠수나 다이빙 등 외부와 고막안의 압력차이가 발생되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물표면에서 하는 수영은 귀에 통증이 있거나 귀에서 물이 나오지 않는 상태라면 무방합니다.

삼출성 중이염(장액성 중이염)이란?
삼출성 중이염은 이관의 기능장애나 협착으로 중이강의 환기의 장애를 일으키며 음압상태로 만들게 되어 점막에서 장액성 또는 삼출성 액체가 중이강에 나와서 고이게 되고 이 액체가 계속적으로 고여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급성 중이염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은 경우에 주로 발생하게 되지만 감염 또는 염증없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현재 학동기전 아동이나 학동기 아동에 있어서 가장 흔한 청력 장애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에는 주로 이폐색감 또는 난청을 호소하며 소아의 경우에는 주증상이 귀가 멍멍한 증상이지만 병이 비교적 오래 진행된 것이기 때문에 환아가 뚜렷한 불편을 모르고 지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감기를 자주 앓는 아동이 텔레비전을 가까이서 본다든지 소리를 높여서 듣는 경우 또는 큰소리로 말해야만 알아듣는 경우에는 한번쯤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는 대개 급성기에 약 1-2주간 투약한 후에 중이염이 완전히 나을 때 까지 매주 한번씩 경과관찰을 하면 되나, 코막힘이나 비염 등 다른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투약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껌을 자주 씹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한쪽 코를 막고 코로 풍선을 불어 중이내의 환기를 도와주는 치료법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 투여에 의한 치료나 코로 풍선 불기의 효과가 없을 경우에는 고막절개술에 의한 환기관 삽입을 고려해야 합니다.
고막절개술 및 환기관 삽입
성인이나 치료협조가 잘되는 만 5세이상된 어린이의 경우에는 고막절개술과 환기관 삽입의 경우 뿌리는 국소마취제나 주사 국소 마취제로 간단히 마취한 후 외래에서 시행 받으실 수 있으며, 만 5세이하 이거나 치료협조가 잘 안되는 유소아의 경우는 시술을 위해 정맥전신마취가 필요합니다. 시술시간은 대략 10분 이내입니다.

수술후 몇가지 주의사항이 있는데, 귀에 물이 들어가면 환기관을 통해 중이로 물이 들어가게 되어 화농성 중이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세면과 목욕시 주의가 필요하며, 술후 2주간은 코를 풀게되면 환기관이 조기 이탈하게되니 주의를 요합니다.
대부분 환기관은 대략 3개월에서 6개월정도 고막에 삽입되어 있으며 이후 자연스럽게 배출되어 고막은 저절로 아물게 됩니다. 그러나 드물게 고막이 아물지 않을 수도 있고, 환기관이 고막에서 배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나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별다른 문제를 남기지 않습니다.

만성 중이염이란?
고막에 구멍이 나있고 분비물이 나오기도 하며 난청을 일으키는 것이 만성중이염의 특징이며 만성 화농성 중이염과 진주종성 중이염이 대표적인 만성 중이염입니다.

만성 화농성 중이염은 급성중이염을 앓은 경우 원인균의 독성, 환자의 저항력, 부적절한 치료, 코나 코 뒤에 있는 비인두의 질환으로 인한중이염의 만성화 등으로 중이점막의 염증이 만성적으로 지속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증상
고막에 구멍이 나고 잘 들리지 않으며 귀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것이 특징적인 3가지 증상입니다.

청력장애는 고막, 이소골 및 중이내의 병변에 따라 그 정도가 결정되며 이미 내이 까지 중이염이 파급된 경우에는 청력회복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고막의 천공은 만성화농성 중이염 때와 진주종성 중이염 때가 각각 다른데 이러한 고막의 천공 양상을 통해 감별할 수 있습니다.

치료
만성 중이염은 수술적 치료가 원칙입니다. 만성 중이염의 수술은 병소를 제거하여 더이상 병이 진행되지 않게 하며, 청력회복을 도모하고 가능하면 정상적인 중이내의 구조를 유지해 주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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