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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소아이비인후과 > 설소대 단축증
 

이비인후과 또는 소아과 외래에 "아이의 혀가 짧은 것 같다, 발음이 좋지 않다, 말을 잘 못한다" 와 같은 걱정을 하며 아이와 부모가 많이 찾아오는데, 그 원인 질환은 설소대 단축증 이외에도 청각장애, 정신적 지체, 신경 운동적 결함, 언청이, 언어 발달 지연 등, 많은 질환이 있습니다. 그 중 설소대 단축증은 혀와 구강저의 연결부위인 설소대가 비후되거나 과도하게 짧아 혀의 전방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못한 것을 말하는데, 단축 정도에 따라 증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유아기에 우유병을 제대로 빨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혀가 윗입술, 윗치조, 구개에 닿아야 발음이 되는 음소(ㄹ, ㅅ, ㅆ, ㅈ, ㅊ 등)의 발음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설소대 절개술이 필요한데 매우 간단한 수술로서 수술시간은 10분 정도가 걸립니다.

설소대 절개술을 하더라도 아동의 발음이 수술을 받자마자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부모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설소대 단축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의하면, 설소대 절개술은 모든 치조음을 호전시키는 것이 아니라 유음과 마찰음만 의미 있게 호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는 수술 뿐 아니라, 보다 정확한 조음을 위해서는 수술 후에도 부모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아동을 지켜봐야 하고, 심한 경우에는 언어치료를 지속적으로 받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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