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시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이 전세계로 전파되고 있어 매우 주의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최근 2주 이내에 외국이나 다중이용시설 방문후 발열(37.5℃ 이상)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콧물, 호흡곤란 등)이 있으면 인근 병의원에 들어오지 마시고 1339 혹은 보건소로 전화해서 안내받으시기 바랍니다.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비말(침방울)로 감염되기 때문에 메르스 때처럼 우한 폐렴 감염의 염려가 되는 분들은 몇가지 주의사항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1) 의심환자는 병의원에 가기 전에 선별진료소(강서구: 이대서울병원 및 강서구 보건소 : 02-2600-5874)에서 검사받으시기 바랍니다.
2) 규모가 큰 병원급이나 보건소에는 별도의 선별진료소가 있으니, 의심환자는 개인의원에 가지 마시고 전화문의후 일반진료접수가 아니라 상급병원이나 보건소의 선별진료소로 바로 가셔야 합니다.
- 개인 의원에서는 우한 폐렴의 진단이 불가능합니다.
- 일반 병의원에 들어오지 마시고 전화로 안내를 받으셔야 전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 메르스때 환자가 방문했던 개인의원은 임시 폐쇄되고 대기실에 있었던 사람들은 격리조치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원칙은 같습니다.
3) 의심환자는 가능하면 사람 많은 곳에 다니지 말고, 반드시 마스크를 하고 교통수단은 가능하면 대중교통대신 자가용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환자가 스쳐 지나간다고 감염될 가능성이 높지는 않지만 역학조사 원칙상 격리조치합니다. 환자가 사람많은 곳에 다녔을 경우(식당, 상점, 지하철, 버스 등) 아무래도 전염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고, 나중에라도 환자로 판명되면 접촉한 사람들은 격리되고 해당 사업장은 임시 폐쇄되므로 큰 사회적 혼란이 발생합니다.
4) 전염병은 전염이 확산되지 않으면 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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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희 원장- 이비인후과 개원세미나 노하우 컨테스트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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